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요!

한국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부산에서 요즘 8개월 아기 준이랑 함께 갈만한 곳들을 찾고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으니 그냥 걸어만 다녀도 행복해요.
오늘은 동래 롯데백화점에서 "동래읍성"까지 걸어갔다 왔어요.
부산 동래읍성은 조선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곽으로,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현재는 일부 성곽과 북문 등이 복원되어 있으며, 도심 속에서 역사를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완만한 길과 정비된 산책로 덕분에 유모차를 가져가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6385
동래읍성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명장동, 복천동, 안락동, 칠산동 일대에 걸쳐 있는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부산광역시 시도 기념물.
encykorea.aks.ac.kr
동래 롯데백화점에서 출발해서 약 30분 정도 걸렸어요.
가는데 길이 너무 예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걸어왔어요.
꽃도 많이 펴있어서 8개월 아기 준이도 아주 즐거워하더라고요 ㅋㅋ

영국에 살다가 오니 한국 길이 더 경사가 심하다는 걸 잊었던 나..
당당하게 유모차 끌고 갔어요 ㅋㅋ 처음 가보는 동래읍성인 데다가
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네이버 지도 찍고 갔거든요?
북문에 올라가는데 계단이 조금 있었는데 거긴 유모차 들고 올라갔고
나머지는 경사도 완만하고 길도 잘 되어있어서 유모차 끌고 잘 다녔습니다.

올라와서 준이랑 남편이랑 사진도 찍고!
날씨도 좋고 푸릇푸릇 아주 완벽한 산책 코스예요.


날씨 보세요 너무너무 예뻐요.
동래읍성 북문입니다.
저는 하필 월요일에 가서 여기 박물관과 모든 시설이 닫혀있더라고요 ^^;
하지만 그냥 간단하게 아기와 산책하기 좋았어요.
준이도 낮잠도 안 자고 아빠한테 매달려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더라고요.


준아 제발 여기 좀 봐줘..!
남편이랑 최근에 부산 박물관 다녀와서
부산 동래성전투와 관련된 역사, 전쟁관련해서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너무 재밌었어요.
그래서 뭔가 알고 보니까 더욱 새롭게 느껴졌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좋아해 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게 느껴졌어요.

결국 딴 데를 보는 우리 준이 ㅋㅋㅋ
다음에 월요일 피해서 동래읍성까지 다른 루트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박물관도 구경해 보려고요!
주변에 이런 귀한 문화유산이 있다니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요,
아직 어린 아기랑 키즈카페 같은 데 가는 것보다 간단하게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
부산 동래읍성 아기랑 한번 꼭!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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